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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과학관에서 '황금박쥐' 볼 수 있다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국립중앙과학관이 황금박쥐 등 희귀한 생물 표본을 전시할 계획이다.


국립중앙과학관(관장 김영식)은 평소 보기 어려운 희귀한 생물들을 체험할 수 있는 '희귀 표본기획전'을 오는 10월 6일부터 12월 13일까지 상설전시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국립중앙과학관은 112만점의 자연사표본을 소장하고 있으며 이번 기획전에는 ▲어룡, 실라켄스 등 화석 ▲산삼, 죽절삼(일본산삼) 등 식물 ▲꼬마잠자리, 장수하늘소 등 곤충 ▲맹금류와 100년 전 조류 박제 ▲상어, 개복치 등 어류 ▲물개 등 포유류 등 분야별 대표 희귀소장표본이 전시된다.


거미류, 노래기류 등 희귀기증표본들과 해외 여행객이 반입하다가 압류당한 무소뿔, 여우목도리 등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김영식 국립중앙과학관 관장은 "이번 기획전은 다양한 희귀생물들을 잘 이해하고 생태계 보존의 중요성과 무분별한 남획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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