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길 산림청 차장, 제9차 총회 참석…“한국의 사막화 방지노력 등 설명”
[아시아경제신문 왕성상 기자]
산림청이 2011년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총회 유치에 나선다.
산림청은 이상길 차장을 21일부터 10월 2일까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리는 제9차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총회에 보내 다음 회의가 우리나라에서 열릴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2011년 UNCCD 제10차 당사국 총회 유치를 위해 정부 수석대표로 참가한 이 차장은 26일 출국, 아르헨티나에서 9차 당사국 총회 의장인 아르헨티나 환경부 장관, 럭 나까자(Luc Gnacadja) UNCCD사무총장 면담을 갖는다.
이 차장은 우리나라의 황폐한 산림복구와 사막화 방지노력 등을 설명하고 차기 당사국 총회유치활동을 펼친다.
산림청은 총회의 국내 유치를 위해 ▲‘사막화방지의 날’ 기념 국제심포지엄(올 6월9~10일) ▲UNCCD아시아 지역사무소 방문협의(올 6월23일) ▲9차 당사국 총회 대비 아시아지역회의(올 7월13~17일) 참가 유치협조 활동 등 10차 총회유치를 준비해왔다.
이번 방문엔 김태호 경상남도지사 등 경남도 관계관, 외교통상부 관계관, 자문단 등이 함께 해 유치활동을 돕고 9차 총회 마지막 날인 10월2일 2011년 총회 개최지가 결정된다.
193개 나라가 회원으로 가입된 UNCCD는 독일 본에 사무국을 두고 있다.
우리나라는 1999년 8월17일 UN사무국에 비준서를 냄으로써 156번째 회원국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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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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