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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 美 사업 지연..연일 하락

[아시아경제신문 이솔 기자]다날이 미국 사업 연기 소식을 전한 이후 연일 하락세다.


25일 오전 9시30분 현재 다날은 전날보다 400원(3%) 하락한 1만2950원에 거래중이다.

이 회사는 지난 21일 기관투자자 대상 기업설명회를 열고 당초 올 10월로 예정됐던 미국 휴대폰 결제 상용화 일정이 내년 초로 연기됐다고 발표했다. 이에 22일 하한가로 추락했고 이후 사흘째 약세를 보이고 있는 것.


다날은 "계약을 맺은 미국 이동통신사가 다른 이동통신사를 인수했고 그로 인해 가입자 통합작업이 완료된 이후에 전체 가입자를 대상으로 결제 서비스를 도입하기로 했기 때문에 상용화가 연기됐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 18일 장 시작 전 시간외대량매매로 자사주 100만주를 처분한 것과 관련해 "신규 해외사업을 위한 투자금 확보 차원의 결정"였다고 해명했다.


다날은 주식시장에서 '미국 사업 지연'이라는 악재가 발표되기 전에 자사주를 미리 내다 판 것이 아니냐는 비판에 직면한 바 있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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