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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 미국 휴대폰결제 상용화 연기

다날의 미국 휴대폰결제 상용화 일정이 내년 초로 연기됐다.


다날은 21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KRX)에서 기관투자자 대상 기업설명회를 열고 미국 휴대폰결제 상용화 일정을 내년 초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당초 올 9월말에서 10월초로 상용화를 예정했었다.

서비스 일정 지연은 미국 현지 이동통신사 간 인수합병과 그에 따른 가입자 통합 작업때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휴대폰 결제 서비스는 모든 가입자를 대상으로 일괄 적용해야 하기 때문에 가입자 통합 후로 서비스 런칭을 연기한다는 것.


다날 관계자는 "이번 결정으로 내년 초부터 국내 이동전화 가입자 수의 두 배에 달하는 9000만명을 대상으로 미국 내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며 "안정적 서비스 제공과 잠재고객 확대를 위해 내린 결단"이라고 말했다.

미국 현지에서 다날이 제공하는 휴대폰 결제 서비스를 도입하기로 한 회사는 NHN. YNK 등 미국에 진출해 있는 한국 게임사를 비롯해 현지 유명 온라인 게임 및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 등이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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