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매매 따라 지수도 오락가락
[아시아경제신문 박형수 기자]코스피 지수가 오락가락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
전날 뉴욕 증시가 하락 마감한 영향을 받으며 하락세로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일본 증시의 상승 출발에 자극받아 한때 상승세로 돌아서기도 했다.
개인은 저가 매수 전략을, 기관은 차익 실현을 일관되게 유지하는 것과 달리 외국인의 투자심리가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는 것이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24일 오전 11시2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8.71포인트(-0.51%) 내린 1702.76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7억원, 971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개인은 1208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다.
삼성전자가 전일 대비 3000원(-0.49$) 내린 81만6000원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1.76%)와 현대차(-2.62%), LG전자(-1.62%), 현대중공업(-2.23%) 등이 하락세다.
반면 신한지주(1.04%)와 한국전력(2.13%), SK텔레콤(0.58%) 등은 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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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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