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안혜신 기자]
패션쇼 런웨이 바로 옆에서 쇼를 감상하고 쇼에 등장한 작품을 그 자리에서 구매하는 것도 가능하게 됐다.
CJ오쇼핑(대표 이해선)은 오는 28일 CJ몰(www.CJmall.com)의 신개념 라이브 쇼핑 방송 'Shopper’s Live'의 런칭을 기념해 이화여자대학교 조형예술대학과 공동으로 ‘패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산학협력패션프로젝트’의 일환으로 500여 명의 VIP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며 CJ오쇼핑은 자사 인프라를 이용한 쇼의 실시간 인터넷 중계를 담당하게 된다.
이번 방송에서는 특히 런웨이에 올라온 의상을 실시간으로 감상하면서 구매도 가능하다. 패션쇼를 감상하면서 작품 중 일부는 마음에 들 경우 CJ몰을 통해 실시간 구매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것.
뿐만 아니라 CJ오쇼핑의 ‘쇼룸(show room) 버스’인 ‘Limo’를 패션쇼 현장에 배치해 작품을 직접 입어볼 수 있는 체험 공간도 함께 제공한다.
곽재우 CJ오쇼핑 뉴채널컨텐츠팀 팀장은 “이번 방송은 CJ오쇼핑이 추구하는 ‘옴니프레젠트(omnipresent, 어디에나 있는)’를 실구현한 것으로 공간을 초월해 누구나 패션쇼를 감상하고 작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면서 “앞으로 인터넷 뿐 아니라 M-커머스, T-커머스에까지 적용 범위를 넓혀 더욱 편리하게 패션 상품과 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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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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