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과일 출하가 몰리면서 가격이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채소는 소폭 오름세를 나타냈다.
24일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에 따르면 배추(1포기)는 출하량과 수요에 큰 변동은 없으나 산지별 품질에 따라 가격 변동이 있어 지난주보다 200원(10.0%) 오른 2200원에 거래됐다.
무(1개) 역시 지난주보다 100원(8.7%) 오른 1250원에, 양파(3kg)는 100원(2.7%) 오른 3800원에 판매됐다.
또 감자(1kg)는 지난주보다 100원(6.7%) 오른 1600원, 고구마(1kg)는 전주와 동일한 3600원 선을 형성하고 있다.
사과(5kg, 16내, 료가)는 품종이 홍로에서 료가로 전환되는 시기를 맞아 출하량과 수요가 모두 활발해 가격은 지난주와 동일한 3만3500원에, 배(7.5Kg, 10내, 신고) 역시 지난주와 동일한 3만2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토마토(4kg)는 전주보다 400원(3.8%) 오른 1만900원, 포도(3kg, 캠벨)는 전주와 동일한 9900원, 출하량이 많은 복숭아(4.5kg, 황도, 14내)는 4400원(15.8%) 내린 2만3500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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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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