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박종일 기자]광진구가 어린이집 공기질 개선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광진구(구청장 정송학)은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어린이집 4개 소를 대상으로 실내공기질 검사를 실시한 결과 미세먼지와 라돈, 총 부유세균 등 10개 항목 모두에서 기준치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전국적으로 퍼지고 있는 신종플루를 예방하고 실내공기질로 인해 어린이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각종 호흡기 질환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것.
서울특별시 맑은환경본부 클린도시담당관이 주관하고 한양대학교 한양종합기술원이 검사를 실시한 것.
한편 구는 자체적으로 지난 7월 구립어린이집 6곳을 대상으로 실내공기질 오염도 검사를 실시했으며 결과 모두 기준치 이하라는 결과를 얻은 바 있다.
박홍기 환경과장은 “현재까지 광진구에는 어린이집을 비롯한 다중이용시설에서 실내공기 검사시 기준 초과된 곳은 없었지만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철저한 관리와 점검·지도활동을 통해 광진구민의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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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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