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PLUS가 중앙일보의 방송사업 진출 선언에 이틀째 강세다.
23일 오전 9시18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ISPLUS는 전날보다 235원(9.94%) 오른 2600원에 거래중이다. 전날에도 14.81% 올랐다.
전날 중앙일보 창간 44주년 기념식에서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은 중앙일보 그룹의 방송 사업 진출을 선언했다. 개인 사재도 투자하기로 발표해 방송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힌 셈이다.
이에 대우증권은 "홍석현 회장의 지분 투자는 ISPLUS의 주가에 강세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대형 종합편성 채널이 등장하면 ISPLUS가 해당 채널의 광고 판매를 대행해 광고 판매대행 수수료 수익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변승재· 김상아 애널리스트는 "ISPLUS가 중앙일보 그룹의 방송 사업 부문을 총괄하는 주체로서 역할과 위상이 지금보다 확대될 것이라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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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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