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메르츠사 제오민, 국내 유통… 복합단백질 없앤 순수 보툴리눔 톡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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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제약(대표 김경락)이 내성 없는 보툴리눔 톡신 제오민을 21일 국내에 선보였다.
보툴리눔 톡신이란 흔히 보톡스라 불리는 강력한 신경독소이다. 미국은 물론 국내서도 비수술적 미용치료 영역에서 점차 이용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2005년 독일 메르츠사가 개발한 이 제품은 새로운 정제기술을 통해 기존 제품들이 구조면에서 불필요하게 포함하고 있던 복합 단백질을 없앤 A타입 최초의 순수 보툴리눔 톡신이다. 또 이형단백질의 함량이 기존 제품의 9분의 1정도에 불과해 항체 생성 가능성도 크게 낮췄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보툴리눔 톡신 시술을 자주 받을 경우 처음보다 효과가 떨어지거나 약효 유지기간이 줄어드는 내성이 발생할 수 있다. 항체가 만들어져 반응이 점차 감소하기 때문.
회사측은 "제오민은 고용량, 반복 투여에도 이러한 이차적인 치료실패가 나타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현재 개발된 모든 보툴리눔 톡신 가운데 유일하게 실온보관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보관 및 수송이 용이해진 셈. 국내 판권을 가진 한화제약은 지난 6월 식약청 승인을 받아 9월부터 국내 시장에 첫선을 보였다.
이 회사 김영복 마케팅 전무는 "국내에도 해당성분 시술 인구가 많아졌고 젊은 연령대인 20대부터 다양한 부위에 톡신이 쓰이고 있어 내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제품출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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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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