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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공사 '多경험' 서한, 철도테마 합류

대아티아이·세명전기·삼현철강 上…중소형 건설주도 동참 분위기

대아티아이세명전기, 삼현철강이 일제히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건설업체인 서한도 철도관련주로 부상하고 있다.
철도 공사 수주 경험이 부각되며 정부의 고속철도 투자에 따른 수혜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1일 오후 2시15분 현재 서한은 전일 대비 25원(2.56%) 오른 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한은 지난 6월30일 조달청과 126억8410만원 규모의 도시철도 3호선 5공구 건설공사 계약 체결을 비롯해 다수의 철도공사 시행 경험이 있다.
올해 상반기에만 한국전력공사 경인건설처와 한국토지공사 부산울산 지역본부, 대구시 종합건설본부 등으로 부터 관급 공사를 수주하며 관급 공사에서 신뢰를 쌓고 있다.


이날 철도 관련주는 동양종금증권이 4대강과 자전거에 이어 녹색 교통망으로 부각될 것이라고 진단한 이후 강세다.
더욱이 정부가 46조6000억원을 고속철도 등 지역 교통물류망 확충에 투자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는 데다가 해외로부터 수주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관련주가 일제히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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