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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배우 주다영, KBS 새 수목드라마 '추노' 캐스팅


[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배우 주다영이 KBS2 새 수목드라마 드라마 '추노'에 캐스팅됐다.


주다영 소속사측은 21일 "주다영이 '추노'에서 은실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극 중 주다영이 맡은 은실이라는 캐릭터는 노비라는 신분때문에 고통과 괴로움으로 궁지에 내몰리지만 엄마를 살리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인물이다.


드라마 한 관계자는 "촬영내내 곽정환PD가 주다영을 캐스팅 한 것에 대단히 만족했다"며 "매 순간 순간 감정표현 연기가 매우 좋았다고 말하더라"고 전했다


주다영은 '매화연가', '대장금', '대왕세종' 등 각종드라마는 물론 '령', '크로싱', '그림자살인', '보민이', '백야행' 등의 영화에 출연해 연기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한편 '추노'는 조선 중기 배경으로 도망한 노비를 쫓는 노비 사냥꾼의 이야기로 장혁, 오지호, 이다해, 이종혁, 공형진, 김지석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촬영 전부터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2010년 상반기 방송 예정.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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