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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배우 주다영이 일본 소설 원작 영화 '백야행'에 캐스팅됐다.
극중 어머니에게 매춘을 강요 당하며 결국 어머니를 살해하게 되는 지아 역을 맡은 주다영은 손예진의 아역으로 등장한다.
그는 이번 작품에서 분노와 아픔을 간직한 내면 연기와 살인까지 저지르는, 다소 충격적인(?)연기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주다영은 "매번 슬프고 아픈 역할를 많이 해서 차기작은 밝고 코믹한 영화를 하고 싶었는데 항상 극적인 캐릭터만 하게 된다"며 "또 고수와 손예진과 같이 작품을 하게 돼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주다영 소속사 태풍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주다영이 이해하기엔 좀 어려운 영화라고 생각했는데 시나리오를 분석하고 캐릭터에 애착을 보였다"며 "요즘 후쿠타마유코 연기를 모니터하면서 열정과 관심을 갖고 촬영준비에 한창이다"라고 밝혔다.
주다영은 '매화연가', '대장금', '대왕세종' 등 각종 드라마와 영화 '령', '크로싱', '그림자살인' 등에 출연하며 연기폭을 넓혀가고 있다.
한편 '백야행'은 일본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지난 2006년 일본에서 드라마로 제작된 바 있으며 내달 크랭크 인 할 예정이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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