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사청문회]정운찬 "세종시, 필요하다면 예산 22조 이상 쓸 것"

정운찬 국무총리 후보자는 21일 세종시 원안 추진 논란과 관련, "세종시를 좀더 자족적인 도시로 만드는데 필요하다면 예산을 22조 원 이상 쓰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후보자는 이날 국무총리 인사청문회에서 "청문회가 아니라 대정부질의에 섰다고 생각하고 세종시란 그릇에 무엇을 담을 것인가"라는 정옥임 한나라당 의원의 질문에 "과학연구기관도 들어갈 수 있고, 비즈니스, 대학 등 여러 가지를 생각해 볼 수 있다"며 이같이 답했다.

그는 "(세종시) 원안이다 아니다가 별로 중요하지 않다"며 세종시 수정 추진의 불가피성을 강조했다.


그는 또 "(세종시 건설 문제는) 제 고향이기 때문에 이전부터 생각해왔다"며 "제가 그 지역사람이기 때문에 오히려 용감하게 이 문제를 원안대로 하자 하지말자, 수정하자 수정하지 말자는 그런 의미보다 논의하자고 운을 띄운 것"이라고 말했다.


김달중 기자 dal@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