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국제행사 개최로 재회 약속!” 석별의 정 나눠
‘맛과 멋의 대향연’ 2009천안 웰빙식품엑스포가 20일 50만명의 관람기록을 세우며 폐막했다.
2009천안 웰빙식품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성무용)는 이날 오후 6시 엑스포행사장 자유무대서 정·관계, 지역인사,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폐막식행사를 가졌다.
행사장 내 웰빙식당과 웰빙장터 등엔 석별의 정을 나누기 위해 모여든 인파들로 발디딜 틈 없이 대성황을 이루며 피날레를 즐기기도 했다.
폐막식은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자축하면서 행사참여자들에 대한 격려와 시민화합의 장, 2013년 국제행사 개최를 기원하는 자리로 이어졌다.
성무용 천안시장은 폐막식사에서 “웰빙식품엑스포 준비에 헌신적으로 일해 준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엑스포 성공개최를 계기로 천안은 전국 최대 웰빙식품물류단지로 발전해갈 기틀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시비, 도비 등 76억원을 들인 이번 행사엔 국내 식품관련 183개 업체, 기관, 단체 등이 참가해 지난 11일부터 10일간 천안삼거리공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특히 이번 엑스포는 저탄소녹색성장을 이끄는 미래식품산업 육성을 목표로 ▲5개 실내전시관 ▲2개 야외전시장 ▲24개 체험코너 등을 갖춘 체험형 전시연출의 새 장르를 개척했다는 평가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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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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