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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용산·강동·광명 등 알짜분양

택지지구와 함께 청약열풍의 주역으로 꼽히는 재건축·재개발아파트 청약경쟁도 치열해 질 전망이다.


재건축 물량은 저밀도 아파트가 많고 후분양방식으로 공급돼 1년 이내로 입주기간이 도래해 새아파트로의 이주를 원하는 실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재개발은 분양가상한제를 피해 계약 후 전매가 가능해 단기차익을 거두려는 투자자까지 가세하며 서울 신당동, 흑석동 분양아파트가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부동산 정보업체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10월 전국에서 일반분양되는 재건축 재개발아파트는 총 20개 단지 5195가구다. 재개발 물량 중 단연 눈길을 끄는 곳은 용산 국제업무지구와 왕십리뉴타운이다. 두 곳 모두 강북U턴 프로젝트의 중심으로 꼽혀왔던 곳이다.

재건축의 경우 대부분 시공능력평가 10위권내의 대형사가 짓는 것이 특징이다. 대부분 강동구 고덕동을 비롯해 고양, 광명, 군포 등의 저밀도 재건축아파트를 새로 지어 일반분양 하는 것이다.

◆재건축


현대산업개발은 서울 고덕주공 1단지를 재건축해 오는 10월쯤 공급할 계획이다. 총 1142가구 중 238가구가 일반 분양되며, 공급면적은 85~215㎡까지 구성된다. 강일IC를 통해 성남과 남양주 등 수도권 각지로 이동이 편리하며 강원도를 연결하는 서울-춘천고속도로 이용도 가능하다. 교육시설로는 모곡초, 광문고가 가까운 편이다.


삼성물산은 경기 고양시 성사동 원당주공2단지를 재건축해 10월 분양에 나선다. 총 1651가구 중 226가구가 일반에 선보일 예정으로 공급면적은 80~18㎡ 로 구성된다. 교통 측면에서는 지하철 3호선 원당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있고 서울외관순환도로 고양 IC가 5분 거리에 있다.


또 이 회사는 비슷한 시기에 경기 군포시 산본동 주공1단지를 재건축해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총 2644가구 중 630가구가 일반에 분양되며 공급면적은 88~212㎡ 등이 있다. 지하철 1,4호선 금정역이 인근에 있고 이마트와 산본시장도 가깝다. 내년 9월 입주 예정이며 사업지 인근으로 금정뉴타운이 계획돼 있다.


대림산업이 경기 고양시 주교동 원당주공1단지 재건축해 10월쯤 분양에 나선다. 단지규모는 총 21동, 15~26층까지 건립되며 올 연말쯤 입주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주변으로는 성사초, 원당초, 성사고와 이마트, 롯데마트 등이 가까이 있다.


◆재개발


삼성물산이 서울 동작구 본동5구역을 재개발해 10월쯤 공급할 예정이다. 총 523가구 중 247가구가 일반 분양되며 공급면적은 79~138㎡까지 구성된다. 지하철 1호선 노량진역이 도보 10분, 9호선 노들역이 도보 3분 거리다. 단지 인근으로 본동초교, 영본초교, 동양중교가 도보 통학 가능하다.


더불어 이 회사는 서울 마포구 공덕5구역 내달 마포구 아현뉴타운 공덕5구역 내에서 794가구 아파트를 공급한다. 일반에는 38가구(공급면적 80㎡, 151㎡)만이 분양된다. 주변에는 한서초교(도보 6분 거리), 서울여중, 서울여고, 동도중, 일성여고 등이 있다.


서울 성동구 왕십리뉴타운 1,2구역에 대림산업,현대산업개발,삼성물산,GS건설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하왕십리동에 들어서며 먼저 1구역 총 1702가구 중 600가구(83∼179㎡)가 10월쯤 일반에 공급된다. 용적률이 낮고, 동간거리가 비교적 넓게 조성되며, 왕십리뉴타운 내 가장 많은 면적이 청계천과 맞닿아 있다.


동부건설은 다음달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국제빌딩 3구역을 재개발해 주상복합단지를 분양할 예정이다. 주상복합 아파트는 128가구이며 오피스텔은 207실이다.

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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