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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분양 물량이 올 들어 최대를 기록했다. 이 중 수도권 공급물량은 전체 분양예정 물량의 84%로 총 4만6000여 가구로 나타났다.
분양시장 분위기 회복과 총부채상환비율(DTI)규제 지역 확대로 신규분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서울은 강동 재건축 물량과 도심권 재개발 물량이 대기중이다.
경기와 인천은 2기 신도시와 청라지구, 영종하늘도시 등 과거 청약 돌풍을 일으킨 지역의 물량이 기다리고 있다.
여기에다 내달 첫 보금자리 주택이 서울 강남 세곡, 서초 우면, 경기 하남 미사, 고양 원흥 등 4곳의 시범지구에서 총 17개 단지, 약 1만5000가구가 쏟아진다.
이는 시범지구 내 임대를 제외한 공공분양 보금자리주택 2만 가구 중 80%를 차지하는 물량이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보금자리주택 공급물량을 제외한 오는 10월 전국 분양예정(주상복합포함) 아파트는 총 61곳 4만161가구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동기간 2만2469가구였던 것보다 무려 78.7%(1만7692가구) 급증한 수치다. 올 들어 월별 예정물량에서도 가장 많은 물량이다.
이 중 수도권 분양물량은 3만1501가구로 보금자리주택물량과 합하면 총 4만6000여 가구다.
지방은 총 10곳 8660가구만이 공급될 예정으로 전년 동기간(1만3095가구)과 비교해 33.8%(4435가구) 줄었다.
◆서울..재건축·재개발 물량 관심
지역별로 보면 서울에서 총 13곳 2147가구가 공급된다.
현대산업개발이 강동구 고덕동 고덕주공1단지를 재건축해 1142가구 중 85~215㎡ 238가구를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서울 광진구 광장동 427번지 화이자제약부지에 82~158㎡ 453가구를, LIG건설은 중구 만리동 1가 62의 3번지에 112㎡ 단일 타입으로 181가구를 분양한다.
도심권 재개발 분양 물량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삼성물산은 공덕동 공덕5구역을 재개발해 총 794가구 중에서 80~151㎡ 3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GS건설은 성동구 금호18구역을 재개발해 총 403가구 중 82~146㎡ 39가구를 일반분양에 들어간다.
◆ 경기.. 2기 신도시, 인천 영종·청라
경기에서는 총 27곳 1만6682가구가 분양을 준비 중이다.
이 중 판교, 광교 등 2기 신도시 내 물량만 총 7곳 6358가구가 예정돼 있다.
호반건설은 판교신도시 C-1블록에 주상복합 아파트 165~166㎡ 176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광교신도시는 A9블록과 A2블록에 각각 삼성물산이 126~235㎡ 629가구, 호반건설이 109~147㎡ 555가구를 분양 대기 중이다.
롯데건설과 대원은 교하신도시 A16블록에 82~165㎡ 2천190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신도시 외에 내달 KCC건설과 대원은 각각 남양주 별내지구 A10블록에 131~191㎡ 679가구, A6-1블록 132~196㎡ 486가구를 분양한다.
고양시 성사동 원당주공2단지는 삼성물산이 재건축해 1651가구 중 80~189㎡ 226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인천에서는 총 11곳 1만2672가구가 분양 대기 중으로 영종하늘도시에서 총 8곳 1만96가구, 청라지구도 3곳 분양이 준비 중이다.
지방은 지역별로 지방5대광역시에서 3곳 3168가구, 지방중소도시는 7곳 5492가구가 계획돼 있다.
이 중 경남건설은 부산 해운대구 중동1구역 재개발을 통해 306가구 중 20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대우자동차판매/건설부분은 충남 당진군 원당리 852번지에 16~23층 8개동, 총580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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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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