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작 오는 25일 홈페이지에 발표 예정
평택항 캐릭터 공모전이 10대의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감했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지난 8월 10일부터 9월 10일까지 한달간 개최한 ‘브라보 평택항 캐릭터 공모전’에 100점의 작품을 접수받고 마감했다.
이에 따라 평택항만공사는 17일 평택항 홍보관에서 서정호 사장을 비롯한 관계분야 전문가 등 심사위원으로 위촉하고 엄중한 심사를 실시했다.
심사위원회는 12점의 작품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공사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이번 공모전에는 100여점이 출품돼 대학생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평택항만공사 홍보마케팅팀 김정훈 과장은 “세계 물류 중심항으로 뻗어가고 있는 평택항을 친숙한 이미지로 표현한 캐릭터가 많아 심사과정에서 애를 먹었다”면서 “대학생만의 참신하고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눈에 띄는 작품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대학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열린 공모전 수상작 중 대상은 상패와 장학금 300만원이 수여된다.
금상은 100만원, 은상 2팀은 50만원, 동상 3팀은 상장과 문화상품권이 지급되며 장려상 5팀에게는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입상자는 공사 입사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수상작은 오는 25일 공사 홈페이지(www.gppc.or.kr)를 통해 발표된다.
시상식은 10월 6일 평택항 홍보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항만공사 홍보마케팅팀(031, 686-067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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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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