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처리량 4% 하락…누계실적 전년대비 1.8%증가
평택항 컨테이너 물동량이 전년 수준을 회복하고 있다. 1∼8월까지 평택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이 지난해보다 1.8% 상승했다.
10일 경기평택항만공사에 따르면 컨테이너 물동량 1~8월 누계 실적은 24만978TEU로 지난해(23만6801TEU) 보다 1.8% 증가했다.
반면 8월 평택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3만2066TEU로 전년동기대비(3만3473TEU)에 비해 4.2% 감소했다.
평택항만공사 관계자는 “8월 하계휴가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와 자동차 파업 등의 영향으로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라며 “연초부터 8월까지의 누계는 지난해 수준을 회복하며 불황 속에서도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평택항 컨테이너 물동량은 지난해 대비 1월 2만1099TEU로 -23.7%, 2월 2만1226TEU로 7.5%, 3월 3만854TEU로 -5.3%, 4월 3만2520TEU로 0.3%, 5월 3만2160TEU로 -0.8%, 6월 3만2377TEU로 28% , 7월 3만8676TEU로 17%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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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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