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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기업 2세 경영자 위한 신한MIP 개최

은행 단독으로는 국내 최초..여신심사기법과 금융사고사례 등 차별화

신한은행은 16일 오후 5시 서울 광교 소재 신한은행 백년관에서 이영훈 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고객의 2세 경영 프로그램인 '신한MIP(Management Innovation Process for Post CEO)1기' 입교식을 가진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우수기업고객 중 2세 경영자 28명을 각 영업점으로부터 추천 받아 9월16일부터 3개월간 매주 수요일 3시간씩 경영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2세 경영자들에게 사업승계, 산업분석, 리더십, 매너 특강 등의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그 동안 국내대학과의 연계 속에 시행된 경영교육 프로그램은 있었지만, 은행이 단독으로 시행하는 2세 경영자 교육 프로그램은 국내 최초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MIP'에서는 은행만이 제공해 줄 수 있는 '은행 여신심사 기법' '금융 사고 사례' 등 다른 교육기관에서는 들을 수 없는 차별화된 강의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며 매년 정례화해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성호 기자 vicman1203@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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