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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오지은, KBS주말극 '수상한 삼형제' 주연 캐스팅


[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공포영화 '불신지옥'에서 비밀스러운 여인 정미 역으로 눈길을 모은 오지은이 KBS2 새 주말드라마 '수상한 삼형제'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고 소속사 측이 16일 밝혔다.


오지은은 단편영화 '쌍둥이들'을 통해 2007년 미쟝센단편영화제에서 심사위원 특별상 연기부문, 신상옥영화제에서 최우수 여자연기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멋진 하루', '불신지옥' 등을 통해 호평받고 있는 충무로 유망주다.

안방극장에서는 아직 생소한 얼굴로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솔약국집 아들들' 후속으로 방송되는 '수상한 삼형제'에 여주인공으로 파격 캐스팅됐다.


'수상한 삼형제'는 각기 다른 사연을 갖고 있는 삼형제와 그들과 얽히는 세 여자들의 삶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SBS '조강지처클럽'의 문영남 작가가 집필을 맡았으며 안내상, 오대규, 도지원, 김희정, 박인환, 김해숙, 이준혁 등이 캐스팅됐다.


극중 오지은은 잘나가는 보석 디자이너이자, 수상한 삼형제 중 막내 김이상(이준혁 분)과 호흡을 맞추게 될 주어영 역을 맡아 똑부러지고 야무진 현대 여성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예쁜 외모에 세련된 패션리더, 똑똑하고 당찬 인물로 요즘 젊은 여자들의 삶과 심리를 대변하는 인물을 선보인다.


오지은은 2007년 단편영화 '쌍둥이들'에서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쌍둥이를 탁월하게 연기, 찬사를 받았으며, 같은 해 하정우와 함께 빅마마의 ‘배반’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하정우를 울린 여인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 드라마 '이산'에서 청순하고 단아한 다모 여진 역으로 안방극장에 얼굴을 알렸으며, 지난해 영화 '멋진 하루'에서 하정우에게 돈을 빌려주는 세미 역으로 출연해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한편 '수상한 삼형제'는 다음달 17일 첫 방송된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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