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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시설물안전관리 기술교류 협약

한국시설안전공단과의 협력으로 재난예방 및 안전문화 정착


한국철도시설공단이 15일 대전시 동구 신안동 철도시설공단 21층 종합상황실에서 한국시설안전공단과 ‘철도시설물안전관리를 위한 기술교류협약’을 맺었다.


두 기관은 시설물의 안전점검, 안전진단, 유지관리 등에 대한 기술연구·개발·자문 및 보급과 기술정보를 주고받음으로써 철도안전관리분야의 기술력이 높아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철도건설현장에서 일어나는 안전문제해결과 안전교육 등을 통해 재난을 막고 시설물 안전관리에도 이바지하게 된다.


안전진단전문기관으로서 경부고속철도 2단계 구간의 성공적 개통을 위해 노반시설물 안전진단업무를 자체적으로 하고 있는 철도시설공단은 이번 협약으로 한 단계 높아진 진단업무를 할 수 있게 됐다.

조현용 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은 “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이 철도시설물 안전관리기술교류 및 지원·협력시스템을 갖춰 대표적 녹색교통수단인 철도를 더 안전하고 친환경적으로 건설·관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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