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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환경미화원 경쟁률 4.6대1 보여

15명 뽑는데 4년제 대학 졸업자도 4명 등 69명 응시...초봉 3000여만원 정도돼 경쟁률 높아

또 다시 청년층 취업난을 보여주는 현상이 나타났다.


성동구(구청장 이호조)가 환경미화원 15명을 뽑는데 4년제 대학 졸업자 4명을 포함, 69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4.6대 1을 기록했다.

성동구는 지난 9~11일까지 15명을 뽑는 환경미화원 채용 접수를 받았다.


이 결과 4년제 대학 졸업자 4명 등 모두 69명이 지원했다.

성동구는 14일 오후 예비소집을 하고 15일 오전 10시 체력시험을 통해 3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 후 17일 오전 10시 면접시험을 통해 최종 합격자 15명을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환경미화원은 초봉이 3000만원 정도 받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대졸 취업난 속에서 이같이 놓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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