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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완결판 상영으로 5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노리고 있는 '국가대표'가 12일 누적 관객수 731만 3956명을 기록하며 역대 흥행 10위에 올랐다.
13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국가대표'는 금요일과 토요일인 11~12일 이틀간 16만 941명을 모았고 여기에 '완결판-못다한 이야기'가 3만 8786명을 더 모아 총 19만 9727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731만 3956명으로 '화려한 휴가'(730만)를 제치고 역대 흥행 10위에 올랐다.
'국가대표'는 개봉 8주차 주말에도 하루 15만명을 모을 정도로 꾸준한 관객동원을 이어가고 있어 9위 '웰컴 투 동막골'(800만)와 8위 '친구'(818만)의 기록을 넘어설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한편 역대 흥행 4위에 오른 '해운대'는 12일까지 1114만 1964명을 동원해 역대 흥행 3위인 '태극기 휘날리며'(1174만)와의 격차를 약 60만명으로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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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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