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김희정)이 '그린 인터넷을 선도하는 전문 정책지'를 창간했다.
지난 7월 23일 새롭게 출범한 KISA는 인터넷 전문 정책지 '인터넷&시큐리티 이슈' 창간 특집호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KISA 관계자는 "이번 '인터넷&시큐리티 이슈' 창간은 방송통신 융합환경과 그린 IT라는 새로운 성장엔진을 활용해 인터넷 강국의 위상을 지켜나가기 위한 전략의 하나"라며 "이를 통해 인터넷과 정보보호의 최신 이슈와 국제적 트렌드에 발빠르게 대처하고, 그린 인터넷 구현을 위한 시의적절한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한편, 정보공유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ISA에 따르면 '인터넷&시큐리티 이슈'는 통합 이전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 한국인터넷진흥원(NIDA), 정보통신국제협력진흥원(KIICA)에서 개별적으로 발간해 왔던 보고서를 하나로 통합한 것이다.
이에 따라 '인터넷&시큐리티 이슈'는 ▲인터넷과 정보보호에 대한 최근 이슈 심층분석 ▲해외 인터넷과 정보보호 동향 ▲신규 인터넷 서비스 소개 ▲인터넷과 정보보호 관련 국내외 주요 통계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번 창간호에서는 '7.7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에 대한 종합적 재조명을 위해 'DDoS 특집'을 기획하고, DDoS 침해사고의 문제점 및 개선방향을 모색했다.
또한 EU의 2020년 미래인터넷 전망과 유럽의 디지털 전환 동향을 비롯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오픈마켓인 '앱스토어'에 대해서도 심층적으로 다루고 있다.
'인터넷&시큐리티 이슈'는 정부기관, 대학 도서관 등 공공기관 및 기업, 학계에 배포되며 향후 일반인의 활용편의를 위해 한국인터넷진흥원 홈페이지(www.kisa.or.kr)를 통해 원문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희정 KISA 원장은 "이번에 창간된 보고서가 안전한 인터넷 발전을 위한 정책 수립과 연구를 위한 유용한 기초자료로 널리 활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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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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