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양정동 885-18번지에 들어서는 '수월 힐스테이트'가 2순위 청약에서도 마감에 실패했다.
9일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현대건설의 거제 수월 힐스테이트 2순위 접수 결과 총 13가구가 접수해 3순위까지 청약이 이어진다.
당초 수월 힐스테이트는 115.57(주거전용면적+주거공용면적)㎡형만이 177가구 모집에 182가구가 몰려 1.03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1순위 마감했다.
하지만 나머지 3개 평형은 2순위에서도 고전을 면치 못했다.
114.96㎡형은 85가구 모집에 10가구만이 접수했다. 114.79㎡형은 16가구 모집에 2가구만이 신청했다. 115.50㎡형은 31가구 모집에 단 1가구가 신청해 3순위 청약까지 마감을 기다려야 할 형편이다.
수월 힐스테이트는 지하1층 지상17~25층 8개동 규모 총 715가구로 84㎡(전용면적) 4개 타입으로 구성돼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 3일 고현 주공 맞은편에 모델하우스를 오픈했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723만원이며 2012년 3월 입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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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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