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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교육지원사업 모범구 선정

지난해 이어 올해도 모범구 선정,,,인센티브 5000만원 받아

성북구(구청장 서찬교)는 서울시의 자치구 교육지원사업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모범구로 선정됐다.


평가는 올 1∼8월 기간 중 ▲학교-교육청-학부모와 협조체계 구축 등 교육지원사업 기반조성 ▲종합계획 수립과 지원학교 선정방법 등 교육경비지원사업 ▲평생교육사업 ▲희망근로사업 ▲학교주변 CCTV 설치사업 등 교육지원사업 추진실적 전반에 대해 이뤄졌다.

교육지원사업 모범구에 대해서는 5000만 원 인센티브 사업비가 주어지며 이 사업비는 교육청을 통해 학교에 지원된다.


한편 성북구는 2008년 30억 원이던 교육경비 지원 규모를 올 54억 원으로 대폭 확대했다.

지난해 12월 저소득주민 장학기금을 신설하고 올 들어 지역내 저소득주민 자녀인 대학생 29명에게 200만 원씩 모두 58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또 각급 학교에 부족한 일손을 지원하고 저소득층 실직자 등에게 고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경비보조금을 투입, 103개 학교에 103개 일자리를 새롭게 마련했다.


이와 함께 희망근로 프로젝트와 관련해서도 지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에 265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이 밖에 2007년부터 3개년 사업으로 추진해온 어린이 보호용 CCTV 설치 사업도 완료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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