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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지오 '윈저XR' 3년내 매출비중 15%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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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지오코리아(대표 김종우)가 8일 출시한 최상위급 위스키 '윈저XR'의 판매 비중을 향후 3년내에 15%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디아지오는 이를 위해 이달중에 중국시장에 이 제품을 본격 출시하고, 늦어도 다음달까지는 아시아지역내 한국인들이 많이 다니는 면세점에서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김종우 디아지오코리아 사장은 이날 '윈저XR'출시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윈저 제품은 이제 한국내 최고 위스키를 넘어 세계로 도약하는 단계에 진입하고 있다"며 이같은 포부를 밝혔다.


윈저는 현재 12년산과 17년산이 판매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2006년이후 3년째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아시아지역에서는 자사 제품인 '조니워커'에 밀리고 있다.

김 사장은 "윈저의 글로벌 브랜드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최상위급 제품인 '윈저XR'을 내놓게 됐다"며 "아시아에서 성공을 거둘 경우 유럽과 미주지역 공략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출시된 '윈저XR'은 우선 위스키에 기본적으로 붙는 연산(Age)이 없다.제품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원액의 한계를 버리고, 최상의 제품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현재 출시된 위스키중 연산이 붙지 않는 제품은 조니워커블루가 있다.


윈저XR은 또 특별히 우수한 원액만을 사용했다.그래서 제품명에도 'XR'을 붙였다.XR은 '극히 희귀한'(Extra-Rare)이란 의미의 영문 약자다.


디아지오는 이번 제품의 가격을 로얄샬루트, 발렌타인 21년산 등과 비슷한 17만원대(출고가)로 정하고 주로 고급 빠 등에 비치해 '윈저' 제품의 이미지 고급화 작업 일환으로 적극 활용한다는 복안이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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