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 하겠다’며 안심시킨 뒤 깊은 밤 집으로 끌어들여 덮쳤으나 미수에 그쳐
깊은 밤에 여고생을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사회단체 간부가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제천경찰서는 여고 1학년생 이모(16)양에게 ‘후원 하겠다’며 안심시킨 뒤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사회단체 간부 김모(49)씨를 붙잡았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각급 사회단체 대표와 임원에 재임 중으로 지난 3일 오전 1시께 이양에게 ‘후원’을 약속하며 집으로 끌어들여 덮쳤으나 이양이 반항해 뜻을 이루지 못했다.
40여 단체가 소속된 H아동단체협의회 이사이기도 한 김씨는 전과 8범으로 4일 오전 11시께 자신의 집에서 대책을 협의하던 중 제천경찰서 강력1팀에 붙잡혀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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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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