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에서 마구 때린 뒤 모텔에 강제로 끌고 가 옷 벗겨 재차 폭력
“헤어지자”고 말하는 여자 친구를 모텔서 강제로 성폭행하고 주먹질까지 한 30대 남성이 쇠고랑을 찼다.
청주 상당경찰서는 지난 10일 오후 6시께 길거리에서 애인(37)이 “헤어지자”고 하자 마구 때린 뒤 청주시 복대동 모텔 방으로 끌고 가 강제로 성관계를 가진 전모(37)씨를 검거했다고 27일 밝혔다.
무직자인 전씨는 업소종업원으로 일하는 애인을 모텔로 끌고 가 옷을 모두 벗겨 재차 주먹으로 얼굴 등을 때린 뒤 강간, 3주간의 치료를 요하는 상처를 입혔다.
상당경찰서 강력 2팀은 체포영장을 발부 받아 서울 영등포동 집 부근에 매복 중 25일 오전 5시40분 귀가하는 전씨를 붙잡아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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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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