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 개소 7개월 만에 4000명이 넘는 시민이 새로운 일자리를 찾았다고 6일 밝혔다.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의 총취업자 수는 9월 3일 현재 4022명이다. 취업성공률은 15~29세의 청년층이 49%로 가장 높았으며 55~59세 장년층이 37%로 가장 낮았다. 또한 여성은 45%, 남성은 42%로 조사됐다.
구인기업수와 채용인원도 점차 늘어 8월말 기준으로 792개 기업이 2320명을 채용할 예정인데 이는 개소 이후 최대인원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8월 구직등록자도 1408명으로 지난달 대비 12%가 늘었다. 특히 시에서 근무하는 행정인턴 430명이 일자리를 적극적으로 찾기 위해 구직등록을 완료했다.
최항도 시 경쟁력강화본부장은 "일자리플러스센터를 통한 올 한해 전체 취업 목표가 2000명이었으나 개소 7개월 만에 이미 200%를 초과 달성했다"면서 "센터를 일자리 종합허브로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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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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