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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노원구 대진여고 등 8개교 천연잔디운동장 조성


서울시는 도시열섬현상 등 도시환경문제 해소와 이산화탄소 흡수로 기후 변화에 적극 대처하고자 9~10월에 노원구 대진여고 등 8개 학교 마사토운동장을 천연잔디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천연잔디운동장 조성은 잔디 식재 1만6568㎡와 잔디운동장 외곽에 트랙이나 다목적운동장을 함께 조성해 과격한 운동 장소를 분산할 수 있도록 했다. 운동장 지하에는 잔디관리와 빗물재활용을 위해 빗물저류조를 설치했다.

특히 잔디식재지반은 약식 다층구조지반으로 골프장의 그린에 적용하는 공법을 적용함으로써 답압에 강하고 관리도 용이토록 조성할 예정이다.


학교 천연잔디운동장 조성 후 잔디유지관리는 전문가, 학교관계자, 잔디관련단체가 함께하는 잔디유지관리협의체를 구성, 운영할 계획이며 세부적인 관리방안은 선진사례를 토대로 올해 안에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시는 천연잔디운동장 조성을 에코스쿨의 선도사업으로 추진하면서 아파트열린녹지, 그린웨이, 벽면녹화 등 각종 녹지량 확충사업과 연계해 그린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올해 조성지에 대한 관리 및 이용사항을 모니터링해 향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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