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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첫번째주 증권사 추천주, 금융주 '효자'


9월 첫째주(8월28일~9월4일) 굿모닝신한증권, 대신증권, 대우증권, 우리투자증권, 한화증권, 현대증권 등 6개 증권사는 한 주간 추천주가 14개 종목 중 4개만 하락하는 양호한 성적표를 내놨다.


이번 주 내내 코스피 지수는 박스권을 형성하며 상승세가 8월에 비해 크게 둔화된 모습을 보였다. 큰 폭으로 지수상승을 이끌던 주도주의 상승세도 크게 둔화되며 오히려 조정에 들어간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대형 주도주의 주가가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전체적인 장 분위기는 긍정적이었다는 평가가 우세했다.

코스피 추천종목 중 우리금융의 상승률이 가장 두드러졌다. 우리금융은 일주일 동안 9.79%나 오르며 상대적으로 높았던 금융주의 상승세를 주도했다. 신한투자증권은 하반기 순이익마진 개선으로 실적 호조가 전망된다며 우리금융을 최대 수혜주 중 하나로 꼽았다. 결국 최근 '피치社'의 국가신용등급 상향 조정에 따른 최대 수혜주로 금융주가 꼽힌데 힘입어 금융주들이 평균 1~2%대 상승률을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우리금융은 평균치보다 두 배에 가까운 상승률을 기록했다.


신한투자증권이 제시한 삼성전기 역시 7.27% 상승하며 IT주 대세론에 힘을 실었다. 9월2일에는 연중 최고가이며 사상 최고가인 10만1500원을 기록하며 주가 10만원시대를 활짝 열었다. 신한투자증권은 삼성전기에 대해 LED부문의 고성장과 글로벌시장에서의 활약이 기대된다며 강력하게 추천했다.

특히 삼성전기에 대해 ▲LED, MLCC 등 전부문의 경쟁력 확보와 원가개선의 노력으로 올해 하반기 및 2010년 영업이익(연결)이 창사 이후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라는 점▲삼성전자가 LED TV 시장을 주도하고 있어 LED 매출도 고공행진을 시현할 것이라는 점 ▲MLCC의 시장 점유율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삼성전자의 글로벌 시장점유율 확대로 관련부품을 생산하는 삼성전기가 수혜를 입고 있다는 점 등을 투자포인트로 꼽았다.


'현대차 3형제'의 한주간 수익률은 현대모비스를 제외하고 현대차 현대하이스코 모두 각각 3.37% 7.84%를 기록했다. 현대 모비스는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며 승승장구 했지만 글로벌 조정장세의 영향을 받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신고가를 연일 갱신하며 파죽지세로 상승세를 유지하던 현대차 역시 주 초반의 상승세가 조금은 둔화된 모습이다.


현대차를 추천한 대우증권은 "2011년까지 아반떼HD 후속(2010년 3분기), 그랜져, 베르나 후속(2010년 4분기), 산타페 후속(2011년) 등 주력 모델의 전면 개편 신차 싸이클이 본격적으로 도래할 예정"이라며 "이는 2000년대 이후 어려운 고비를 세번이나 극복하며 주가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현대하이스코에 대해서도 "2분기에 흑자로 턴어라운드 될 전망"이라며 "현대차그룹 시너지 효과와 현대제철 합병 가능성이 부각돼 앞으로도 주가가 상승할 여력이 충분하다"보 분석했다.


삼화콘덴서 역시 올해 실적개선 전망과 신제품 수요 증가로 양호한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에 8.49% 상승했다.


전반적으로 제약주가 조정을 받는 가운데 현대증권이 추천한 광동제약은 -0.60% 소폭하락했다. 신종 플루의 확산으로 지난주만 해도 주가가 과열국면에 있었으나 9월들어 거품이 빠진 것으로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설명했다.


코스닥 추천종목의 수익률도 전반적으로 좋았던 한 주였다.


특히 IT 전자세금계산서 서비스 제공과 관련해 케이엘넷의 주가는 무려 한 주동안 30.51%나 올랐다. 아울러 최근 케이엘넷의 최대주주인 컨테이너부두공단이 지분을 처분한다는 소식에 국내외 대기업들이 이를 인수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기도 했다.
이 회사를 추천한 현대증권은 무역물류 IT 부문 국내 시장에서 반독점적 지위를 가지고 있는 회사로 사업구조가 매우 안정적이기 때문에 국내외 대기업들이 지분 인수에 적극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루멘스는 최근 LED관련 대표주로 부각되면서 주가가 19.38%나 올랐다. 전반적을 LED주가 강세였던 한주간 루멘스의 상승률은 그중에서도 가장 빛났다. 루멘스를 추천한 대신증권은 "최근 LED테마주 일부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올 3분기 매출액이 전 분기 대비 54.6% 증가한 358억원, 영업이익은 769.7% 늘어난 2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게임주가 시장에서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주 네오위즈게임즈만 홀로 빛났다. 한 주간 14.35% 상승하며 엔씨소프트 등 다른 게임주들의 부진을 힘겹게 만회해 보려는 모습이다.


남아공 월드컵 수혜주라며 네오위즈게임즈를 추천한 신한투자증권은 "남아공 월드컵이 내년 6월11일부터 7월11일까지 열리는데 우리나라가 7회 연속 본선에 진출해 관심이 매우 높을 것"이라며 "지난 2006년 6월 독일월드컵을 앞두고 2006년 5월13일 시작한 피파온라인오픈베타에서 최고 동시접속자가 18만명에 달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고 설명했다.


크게 하락한 종목도 있었다.


코스닥 상장사 비에이치아이의 경우 대우증권에 의하면 "원전 설비 시장은 각종 인증과 경험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이번 수주는 또 다른 수주로 연결될 가능성이 크다"며 "비에이치아이는 매우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게 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시장에서 풍력시장 등 클린에너지에 대한 기대감이 컸던 나머지 주목을 받지 못하고 -11.40%나 떨어졌다. 비에이치아이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한 57억9000만원을 기록했다. 대우증권은 3 4분기에 더욱 큰 폭의 실적개선을 전망했다.


이밖에 신한투자증권이 추천한 소디프신소재가 -4.16% 하락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대신증권이 추천한 CJ오쇼핑은 7.99% 상승하면서 지난주에 이어 견조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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