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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두 가지 호재로 상승세 '으뜸'

전날 피치의 국가신용등급 상향 조정에 따른 금융주 강세 속 우리금융의 상승세가 단연 돋보인다.


3일 오전 10시1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우리금융은 전일대비 4.1%(600원) 오른 1만5250원에 거래되며 지난 8월20일 이후 최고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국가신용등급 상향 조정에 따른 최대 수혜주로 금융주가 꼽힌데 힘입어 금융주들이 평균 1~2%대 상승률을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우리금융은 평균치보다 두 배에 가까운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금융은 또 전날 우리투자증권과 함께 세계 최대 사모펀드(PEF)인 블랙스톤에 3억달러를 투자하기로 알려지면서 외국 투자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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