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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신종플루 뇌사환자 중간조사결과 발표

정부는 4일 신종 인플루엔자 환자 중에서 뇌사에 빠진 40세 여성을 역학조사한 결과 아직까지 원인여부는 밝혀내지 못했다고 발표했다.


이 중환자는 고위험군에 해당되는 병력은 없는 상태에서 지난달 24일부터 관련증상이 나타나고, 27일 폐렴진단을 받았다. 그 후 대형병원으로 옮겨, 29일부터 중환자실에서 항바이러스제를 투약했지만 이달 1일에 뇌부종 및 뇌출혈 발생해 CT촬영 결과 뇌사상태 추정으로 판명났다.


정부는 "신종인플루엔자로 뇌사상태에 빠졌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면서 "앞으로 추가 역학조사와 전문가 검토를 예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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