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내수1만726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1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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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대표 장 마리 위르띠제)가 '뉴 SM3'의 돌풍을 바탕으로 8월 판매 실적에서 총 1만4052대를 기록했다.
르노삼성자동차(대표 장 마리 위르띠제)는 8월 내수에서 1만726대, 수출에서 3326대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특히, 1만726대의 내수 판매는 지난 7월 13일 출시한 '뉴 SM3'의 인기가 7월에 이어 8월까지 이어 진데 기인 한 것이다. 르노삼섬은 이를 바탕으로 8월 내수에서 전년 동월내수 판매 9371대 보다 14.5% 신장된 판매 기록을 달성했다.
지난 6월15일 사전 예약을 받기 시작한 ‘뉴 SM3’는 본격적인 출시가 이루어진 7월 13일 이후에도 꾸준한 인기를 보이며 8월말까지 3만대 가까이 계약 되는 등, 준중형차 시장에 새로운 강자로 부각 되고 있다. 8월에만 4559대가 판매됐고 예약은 무려 1만1142대를 기록했다.
수출 역시 호조를 보이고 있다. 러시아와 유럽 등 해외에서 SM3 CE와 QM5의 꾸준한 주문이 이어지면서 8월 한 달 동안 총 3326대의 수출을 달성 했다.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장 박수홍 전무는 "부산 공장이 여름 휴가를 맞아 1주일 정도 가동 되지 않았지만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내수판매가 신장된 것은 '뉴SM3'의 차별화된 성능과 품질 때문"이라며 "9월에도 대기 고객들에게 최대한 빨리 차량을 인도하여 최고의 고객만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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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수 기자 chs9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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