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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박준형, '놀러와'통해 팬들에게 감사인사 전해


[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그룹 god 출신 박준형이 팬들에게 깜짝인사를 전했다.


현재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박준형은 31일 오후 방송된 MBC 월요예능프로그램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서 전화통화를 통해 "팬 여러분이 아니었으면 내가 어느 무대든 설 수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때문에 지금까지 내가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다. 팬들은 아직도 내 마음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며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준형은 또 "세월이 흘러 멤버들도 성숙해지면서 이제는 거의 친구같다. 힘들때 기댈수 있는 동생들이 되줘서 고맙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박준형은 이날 전화통화에서 "미드 'C.S.I'의 총제작자 제리 브룩하이머가 제작하는 새로운 드라마 촬영중이다"라며 "나는 잘 지내고 있다"고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데니안, 손호영, 김태우가 출연해 MC못지 않은 입담을 과시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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