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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31일 코리안리에 대해 지난 7월 해외부문 손해율 개선으로 실적이 양호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6000원을 제시했다. 전거래일 종가는 1만1450원.
이태경 애널리스트는 "코리안리의 7월 누계 매출액과 수정순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6.6%, 34.5% 증가했다"며 "실적 개선의 주요 동인은 해외부문 손해율 개선, 환율효과에 따른 수수료 정산 비용 하락, 투자환경 개선에 따른 투자영업이익 증가 등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 전년 동기 대비 시장금리 하락의 영향으로 운용자산이 17.7% 증가했으며 영업외 부문 적자가 큰 이유는 환율 헤지에 따른 것이라고 풀이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주목해야할 부분은 해외부문 손해율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이라면서 "헤지를 고려하더라도 해외 부문 손해율은 예상과 달리 안정적인 수준에 머무르고 있어 해외재물임의 물건을 조정한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그는 "지난 1ㆍ4분기 잠정실적 정정의 건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코리안리에 대한 시장의 평가는 엇갈리며 주가는 횡보중"이라며 "그러나 장기적인 관점에서 볼 때 글로벌 재보험 시장 업황 호조의 영향을 지속적으로 받을 수밖에 없다는 점, 내년 회계연도의 실적이 더 기대된다는 점 등에서 코리안리는 장기적 관점에서 매수해야 하는 국면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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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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