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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보, 내달 신입직 15명 채용

한국수출보험공사(사장 유창무)는 하반기 15명 내외의 신입직원을 채용키로 하고 내달 초에 모집공고를 낼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수보 신입직 전형은 서류심사, 필기시험, 인적성검사, 실무진면접 및 임원면접 등의 전형 절차를 통해 이뤄진다.


수보는 이번 채용에서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인적성검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면접 참고자료로 활용하고, 면접관과 지원자가 등산, 저녁식사 등 야외활동을 함께하면서 실무진 면접을 진행하는 등 심층적인 인성 평가를 바탕으로 인재를 선발한다는 방침이다. 수보는 학력과 연령제한을 철폐한 열린채용과 장애인, 국가보훈대상자를 우대하는 사회형평적 채용을 실시해오고 있다.


수보 관계자는 "근무중인 청년인턴 중 근무성적이 우수한 직원에 대해서는 필기시험시 가산점 부여 등 우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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