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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장애인이 편리한 도시 만들기 총력

지난 해 서울시 평가에서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 최우수구로 선정된 서대문구가 올 해도 장애인의 불편없는 생활을 위해 꼼꼼하게 살피고 있다.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는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이 공공건물과 공중이용시설, 민간시설 등에 안전하고 편리하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연북중학교 등 특수학급 운영학교 5개 교의 장애인 편의시설 개보수와 민간시설 개선 비용을 지원하는 등 장애인편의시설 확충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 8월에는 홍은초등학교 홍은중학교 신연중학교 등 3개 특수학급 운영학교에 휠체어 등이 출입할 수 있도록 주출입구 턱을 제거하고 화장실 계단 핸드레일 등을 설치하는 등 장애인 편의시설 개보수공사를 마쳤다.

또 장애인 외식업소 이용편의를 위해 모범음식점 산수유와 개마고원에 장애인이 이용가능한 화장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등 장애인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했다.

더불어 시설 관계자들이 장애인과 장애인편의시설을 올바로 이해해 자발적으로 편의시설을 개선하고 건축행위시부터 장애인편의시설이 완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장애인 인식개선과 편의시설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 5월 25일에도 지난해에 이어 지역내 건축사, 학교와 복지시설 실무자, 관계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앞으로도 슈퍼 약국 모범음식점 등에서 장애인 편의시설을 설치하려 할 경우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고 교육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조영환 사회복지과장은 “장애인이 이용 가능한 화장실, 핸드레일 등 장애인에게 편한 시설은 비장애인도 편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며, “장애인의 사회활동 참여와 복지증진 위해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정비사업에 민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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