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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조합특화사업 ‘사유림 경영 활성화’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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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50억원 규모 내년도 산림조합 특화사업 공모…결과는 10월9일 발표

내년도 산림조합 특화사업지원이 산림조합의 자립경영 바탕 갖추기와 산주·조합원들의 소득 올리기를 통한 사유림경영 활성화에 초점이 맞춰진다.


산림청은 31일 산림조합 특화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업추진 의지가 높은 산림조합을 찾아내고 지역별 특화품목을 집중 키우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산림조합중앙회를 통해 예산을 나눠주던 사업방식을 공모방식으로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원 대상 산림조합도 산주조합원들 소득창출을 통한 사유림경영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산림조합을 뽑을 계획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산림조합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사업계획서를 내면 서류심사 및 현지실사를 거쳐 교수 등 전문가로 이뤄진 심사위원회에서 사업타당성 등 종합평가를 거쳐 대상자를 뽑는다.

특히 사업 자율성을 보장키 위해 산림청은 일정기준만 내고 구체적 사업계획은 산림조합이 현지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계획을 작성, 창의성과 경영의지를 최대한 반영토록 해 사업성공 가능성을 높이도록 했다.


허경태 산림청 산림이용국장은 “공모사업이 산림조합의 자립경영 바탕 구축은 물론 산주와 조합원의 소득창출에 크게 기여함으로서 산림조합이 산주와 조합원을 위한 건전한 협동조직체가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산림조합특화사업 공모결과는 서류심사와 현지실사 등을 거쳐 오는 10월9일 발표된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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