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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茶) 전문 카페' 프랜차이즈 첫 등장

지유명차, 세계 최초 보이차 전문 카페 '지유명차카페' 프랜차이즈 론칭

차(茶) 전문 카페 프랜차이즈가 국내 처음으로 선보인다.


보이차 전문기업 '지유명차'는 다음달 1일 '광화문사직점'을 시작으로 보이차 전문 카페 '지유명차카페'의 프랜차이즈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지유명차는 그 동안 여의도점, 수서점, 광화문사직점을 카페 형태로 시범 운영해 오다 고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본격적인 프랜차이즈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보이차 전문 카페 '지유명차카페'에서는 순수 전통 보이차 메뉴 외에도 '보이 라떼', '보이 카푸치노' 등 동서양의 음료를 결합한 파격적인 퓨전메뉴를 개발, 커피 전문매장 수준의 가격대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매장 입지 및 타겟 고객층에 따라 다양한 컨셉의 매장 인테리어를 선보이고 있다. 광화문사직점의 경우, 이호중 건국대학교 교수의 디자인으로 설계돼 세련된 도시감각을 느낄 수 있으며 여의도점은 직장인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안락한 느낌의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또한 커피의 바리스타, 와인의 소믈리에와 같은 역할을 하는 보이차 전문가인 '포차사'가 보이차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 밖에 카페에서는 평소 접하기 힘든 다양한 종류의 보이차와 중국 이싱으로부터 온 희귀한 자사차호가 전시돼있다.


이용범 지유명차 대표는 "경기가 어려울수록 오히려 건강에 대한 관심과 투자는 증가하는 등 국내 차(茶)시장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왔다"며 "올해 말까지 전국적으로 100여 개의 지유명차카페 매장을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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