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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3Q 실적모멘텀 가장 큰 종목...목표가↑ <푸르덴셜證>

푸르덴셜투자증권은 31일 삼성전기가 3분기 실적모멘텀이 가장 큰 종목이라면서 목표주가를 8만5000원에서 10만5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


김운호 애널리스트는 "삼성전기는 3분기 삼성전자 핸드폰 물량증가에 따라 HDI, 카메라 모듈, 진동모터 등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LED TV도 3분기에 생산능력이 크게 증가돼 하반기 매출액이 상반기 대비 60%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조 55660억원, 영업이익은 1867억원으로 추정했다.


그는 특히 "2010년의 성장률이 기대되기 때문에 추가적인 주가 상승여력이 있다"며 "삼성전기의 이익의 안정성이 과거에 비해서 크게 강화됐고 계절성에 우선하는 LED 매출의 성장이 2010년에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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