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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정(27ㆍ진로재팬ㆍ사진)이 일본 무대에서 시즌 3승째를 일궈냈다.
전미정은 30일 일본 니가타현 요넥스골프장(파72ㆍ6304야드)에서 끝난 일본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요넥스레이디스골프토너먼트(총상금 6000만엔) 최종 3라운드에서 6언더파의 맹타를 앞세워 합계 17언더파 199타로 2위 바바 유카리(일본)를 5타 차로 따돌리고 낙승을 차지했다. 우승상금이 1080만엔이다.
전미정은 이로써 6월 리조트트러스트레이디스, 7월 메이지초콜릿컵에 이어 최근 3개월간 시즌 3승째이자 JLPGA투어 통산 12승째를 수확하며 기염을 토했다. 한국의 88승째다. 전미정은 경기 후 "최종 목표는 상금여왕"이라고 당찬 포부를 밝히며 "이를 위해 특히 멘탈을 강화하는 훈련도 곁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세영 기자 freegol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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