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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안호, 오후 5시 다시 동해로

지난달 30일 북방한계선(NLL)을 넘어갔다가 북한 경비정에 예인됐던 강원 고성 거진항 선적 '800 연안호'의 선원과 선박이 이날 다시 동해로 다시 돌아온다.


속초해양경찰서는 29일 연안호의 선원 4명과 선박에 대해 이날 오후 5시께 고성 저진 북동방 16마일 지점 NLL상에서 북한측으로부터 인수받아, 속초항으로 돌아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속초항에는 8시쯤 돌아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속초해경은 덧붙였다.


연안호 호송에는 500t급 경비함정 등 모두 4척의 해경 함정이 동원된다.

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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