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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내일 오후 5시 연안호 귀환"(종합)

북한은 28일 그 동안 월경 사유를 조사해왔던 '800연안호' 선원과 선박을 29일 오후 5시에 인도하겠다고 밝혔다.


통일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 날 오후 군 통신을 통해 800연안호의 선원과 선박을 29일 오후 5시에 동해상에서 우리측에 인도하겠다고 통보했다. 800연안호는 지난달 30일 동해 북방한계선을 넘었다 북측에 예인된 후 계속 조사를 받아왔다.


통일부는 이 날 "늦었지만 인도적 차원에서 우리측 선박과 선원의 귀환 조치가 취해진데 대해 다행스럽게 생각하며, 이러한 일이 다시는 발생되지 않아야 한다"면서 " 그간 심려가 많았을 선원들 가족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염려해 주신 국민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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