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이상윤-맨땅에헤딩";$txt="";$size="510,765,0";$no="200908281543325215491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배우 이상윤이 동방신기의 멤버 정윤호를 상대로 벌써부터 기싸움을 시작했다.
MBC 새 수목드라마 '맨땅에 헤딩'(극본 김솔지, 연출 박성수)에서 잘나가는 변호사 장승우 역을 맡은 이상윤은 봉군 역의 정윤호에게 지지 않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상윤이 맡은 장승우는 고시 최연소 합격, 연수원 수석 졸업을 거치며 국내 최고 로펌에 일하고 있는 변호사. 살아오면서 실패 한 번 없이 지금까지 승승장구 해온 엘리트다.
에이전트 강해빈(아라 분)을 만나게 되면서 사랑을 느끼고 적극적으로 감정을 표현하지만 차봉군이라는 복병을 만나게 되는 승우를 이상윤은 강력한 카리스마 연기로 승화시킬 계획이다.
이상윤은 “극 초반엔 승우가 봉군을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 상대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밀려나는 상황에 승우가 해빈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한다”며 “봉군에게 지는 모습을 보이지는 않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그는 이어 “봉군과 대립하면서 악역의 모습이 되어가더라도 승우의 정당성을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승우는 자신의 행동이 옳다는 신념을 가지고 행동하는 것”이라며 "이런 감정을 최대한 표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해빈에 대한 마음이 진심이기에 질투심까지 느끼는 승우와 함께 로맨스 연기를 펼치게 될 아라에 대해 이상윤은 “연기 전달력이 대단히 뛰어난 연기자”라고 설명했다.
아라와 서로 편하게 전화통화를 하면서 역할에 대한 이야기도 나눈다는 이상윤은 연기적으로 서로 잘 도와주고 편하게 촬영을 하다 보니 시너지 효과가 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연출을 맡은 박성수 PD가 드라마 ‘신의 저울’을 보면서 장승우 역에 자신을 캐스팅하게 되었다는 말을 들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한 이상윤은 "동료배우들, 제작진과 함께 최선을 다해 드라마를 완성시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