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대표 수혜주로 꼽히는 녹십자가 하락세로 전환했다.
28일 오후 1시 27분 현재 녹십자는 전일보다 2.17% 하락한 18만원을 기록 중이다.
전날 보건복지가족부 질병관리본부와 91억원 규모의 신종인플루엔자 백신 113만7500도즈(단가 8000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 등에 한때 6.79% 급등한 19만6500원을 기록한 것에 비하면 9% 이상 떨어진 것.
이정인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녹십자에 대해 환경이 갈수록 유리하게 전개되고 있다"며 며 목표주가를 기존 16만5000원에서 20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반면 신지원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녹십자가 전날 체결한 도즈 당 단가가 기존에 가정했던 단가에 비해 약 20% 낮은 수준에서 체결됐으며 현 주가가 도즈 당 만원 가정시 제시했던 목표가에 도달했다"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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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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