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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세번째 사망자 발생(3보)

수도권에 거주하는 60대 남성이 27일 폐렴으로 생긴 패혈증 쇼크로 사망했다고 보건복지가족부가 같은 날 밝혔다.


이 남성은 평소 천식을 앓아왔고, 1차 병원에서 자체검사한 결과 신종 인플루엔자 양성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원인확인 등 최종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망자는 입원한 병원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한 역학조사에서 인플루엔자 A(H1N1) 양성 판정을 받았었다.


보건당국은 현재 역학조사반을 현장에 급파해 자세한 사망경위를 조사중이다.

질병관리본부 전병율 전염병대응센터장은 "감염경로와 사망경위 등 세부조사결과는 28일이 되야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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