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txt="";$size="510,382,0";$no="2009082712042301691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FP센터 산파...최고의 컨설팅 능력
개인부문 대상을 수상한 조만호 삼성생명 FP센터 부산센터 팀장을 일컫는 수식어는 그야말로 화려하다. 금융업계 최고 수준의 재무컨설팅 능력을 자랑하는 삼성생명 FP 중에서도 단연 돋보인다.
조 팀장이 FP와 인연을 맺게 된 것은 2001년부터다. 그 당시는 VIP를 대상으로 한 재무컨설팅이 불모지나 다름없는 시기였다.
당시 VIP 고객 및 고액자산관리 테스크포스에 참여하고, 삼성생명 FP센터의 개소와 초기 재무설계체계를 구축하면서 첫 발을 내딛었다.
물론 이같은 능력의 기반에는 삼성생명 입사 이후 대구 및 영남지역의 지점 관리자를 거치면서 쌓은 오랜 경험과 축적된 노하우가 든든한 밑거름으로 작용했다.
조 팀장이 주춧돌을 쌓은 삼성생명 FP센터는 VVIP 고객을 대상으로 투자, 세무, 부동산, 상속ㆍ증여, 위험관리 등 종합적인 재무설계서비스를 장기적인 관점에서 제공하는 종합자산관리 전문가그룹이다.
지난 2002년 10월 강남 FP센터를 개소한 이후 수원, 인천, 대전, 광주, 부산 등 총 9곳으로 늘었고, FP(Financial Planner) 및 PM(Planning Manager)을 보더라도 140여명으로 금융업계 최대 규모로 도약했다.
재무설계체계도 눈에 띄는 대목이다.
보험업계의 특징이자 강점이라고 할 수 있는 라이프플랜을 바탕으로 차별화한 이 체계는, 고객의 라이프사이클에 따라 초기단계인 소득관리부터, 은퇴 및 상속에 이르기까지 자산을 운용할 때 유념해야 할 각종 정보를 단계별로 제공한다.
이처럼 테스크포스에서 FP센터의 밑그림을 그린 조 팀장은 개소와 함께 강남센터 팀장을 맡았다. 이후 VIP자산운용의 꽃이자 모든 금융기관의 각축장이라고 할 수 있는 강남지역에서 고객성향 및 시장흐름을 읽어냄과 동시에 세일즈가 아닌 컨설팅으로 고객에게 다가섰다.
회사 내부적으로는 "센터 설립 초기에는 재무설계 노하우 축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아래 노하우 공유 및 업데이트에 주력했다.
소모적인 회의는 가급적 지양했다. 이 때 쌓인 재무설계 노하우는 현재 삼성생명 FP센터의 고유 브랜드라고 할 수 있는 GAP & TAP 서비스의 씨앗이 되었다는 게 대체적인 평가이다.
GAP & TAP 서비스는 은행이나 증권사의 PB서비스와는 차별화된 재무설계 서비스. GAP(Growth of Asset Planning)은 자신증식 플래닝을, TAP(Transfer of Asset Planning)은 자산승계 플래닝을 의미한다.
은행과 증권은 고객 여유자금으로 다양한 펀드상품에 투자하는 전략을 제안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는 반면 고객의 재무현황과 니즈를 분석해 자산증식 및 승계 플래닝을 종합적으로 검토, 고객에게 가장 유용한 전략을 제안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직업군도 CEO 및 임원, 의사, 자영업자, 부동산 오너, 은퇴자 등으로 세분화해 고유한 니즈를 발굴하고 최적의 해결방안을 도출해낸다.
강남센터가 안정화된 2004년에는 부산-대구 팀장을 맡았다. 당시 부산-대구지역은 재무설계서비스가 확산되지 않은 상태일때 VIP 재무설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확산을 통해 지역 FP를 활성화하는데도 일조했다.
이같은 성과로 인해 조 팀장은 삼성생명 FP센터 내에서 최고 수준의 수상 횟수를 기록하고 있다. 무려 최우수 FP 팀장만 10회나 수상했다.
이 상은 FP를 대상으로 분기 또는 반기별로 세미나 횟수, 재무컨설팅 건수, 실제 성과를 창출하는 비율 등을 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된다.
1000건이 넘는 상담건수, 140회의 강의건수, 50회의 세미나 건수 등 각종 수치를 보면 10회 수상도 무리가 아니다. 지금까지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한 초부유층 고객이 총 1200여명, 보유고객의 자산이 7000억원을 넘고 있다.
아울러 VIP 뿐만 아니라 대중적인 재무설계서비스의 전파에도 관심이 많아 세미나 및 강의는 물론 다수 언론매체에 재테크 칼럼을 기고하는 등 대외 활동에도 열정적이다.
게다가 이같은 노력과 본인의 노하우를 후배들에게도 적극적으로 전수해 귀감이 되고 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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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규 기자 kyk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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